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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통계의 날’ 을 맞아
이광희 경인지방통계청 화성사무소장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3/08/2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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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경인지방통계청 화성사무소장

누구에게나 일 년에 한번은 생일을 맞는다. 주위 사람들에게 생일을 알려 축하받고 싶듯이 통계청도 모든 국민에게 ‘통계의 날’을 알려 국민의 축하를 받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통계의 날’은 우리나라 근대 통계의 시발점인 ‘호구조사규칙’이 시행된 1896년 9월 1일을 기념하기 위해 1995년 9월 1일 제정했다. 그리고 2009년부터 통계법에 근거한 정부기념일로 격상해 매년 이 날을 기념해 행사를 치루고 있다.
해마다 많은 예산과 인력을 투자해 조사하는 국가통계가 정책에 잘 반영되고, 효율적인 정책 수립에 이바지하는지 반성하고, 통계의 질적 향상을 위해 나아가는 도약의 디딤판이 되는 날이다.
다양하고 복잡한 사회현상과 갈수록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정보를 단순한 숫자의 배열로 알기 쉬운 통계를 작성해 국민과 기업들의 통계 활용 범위와 수준을 넓혀가는 게 통계청이 추구하는 목표이다.
한 예로 통계청에서는 한국의 사회지표, 경제활동인구조사, 생활시간조사 등 국민이 성실히 답해주는 주요 통계자료를 분석해 ‘국가통계에서 찾아낸 블루슈머’를 선정해 기업의 새로운 시장 개척을 돕고 있다.
생활에 필요한 통계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성실한 답변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나, 개인의 사생활 및 기업체의 비밀보호의식 강화, 사업 부진,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 등의 증가로 조사에 비협조 및 불응하는 대상처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정직한 답변이 국가 정책에 중요한 초석이 되며, 우리의 미래가 달라 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통계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 통계청 직원도 더 좋은 통계를 생산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자세를 갖도록 항상 노력할 것이다.
19번째 통계의 날을 맞이한다.
경인지방통계청 화성사무소는 ‘제19회 통계의 날’을 맞아 국가 통계를 작성하는 기관으로 책임감을 되새기며 국가통계의 신뢰성, 정부와 기업,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고급 통계를 생산하는 가관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할 것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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