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 가치로 사회를 선도하는 언론이 돼주길
“화성신문”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21세기를 주도하게 될 분야를 과학기술과 지식기반 정보화 사회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처럼 앞으로는 국가도약이나 발전은 지식기반정보화 사회가 밑거름이 될 것이며 이를 위한 지역신문 가치는 점점 높아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것은 곧 기록적 가치의 중요성을 언급하기도 하는 중요한 내용이기도 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화성신문은 지난 10년 동안 사회를 선도하는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그 책임감 또한 더욱 확대됐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앨빈 토플러가 말한 21세기를 주도할 분야 중 현재까지는 과학기술 분야에 더 치중해 왔으며 지식기반정보화 분야에서는 뚜렷한 투자 지원 없이 자생적으로 발전하려는 노력을 보여 왔습니다.
앞으로 신문의 역량우위를 차지하는 나라가 21세기를 주도하게 될 것으로 예견한 바 있듯. 지역신문은 지역사회의 힘이 될 것이며, 이것은 곧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기초질서가 확립됨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로 화성신문이 주간지로써 쉼 없이 뛰어온 것에 대한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참된 정론지로 그 명성을 빛내 주시길 바라며 다시 한번 화성신문 창간 1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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