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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새정치민주연합 권칠승 도의원 후보
난개발 없애려면 인구·물량 배정 필요
“오랜 정치실무로 예산 세우기 잘 알아요”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4/05/2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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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신문
 
 
문) 도의원으로 나서고자 하는 이유나 계기가 있는지요.

답) 오랫동안 정치실무에 종사해왔고 운 좋게도 행정부(청와대), 입법부(국회), 중앙당, 지방의회에서 일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경기도의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아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전반적인 예산에 대해 면밀하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시민들에게 필요한 예산이 어떠한 관점과 이유에서 세워져야 하는지를 제대로 고민하게 있었고 그렇지 못한 사업들의 말로가 어떤 것인지에 대한 많은 사례들을 생생하게 체험 했습니다. 이런 점에서 아직 선출직 공직자로서 역할이 있다고 판단하여 다시 재선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문) 도의원이 된다면 도정 정책과 함께 이것이 시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시를 위한 도정 중 핵심으로 구상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3가지만 말씀해 주십시오.

답) 특별재정보전금, 공장 난개발의 문제, 신도시 개발시 인프라 축조의 문제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봅니다.
 
 
문) 구체적으로 그것이 시에 어떤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합니까.

답) 특별재정보전금 제도가 없어진다면 약 250억 정도의 예산 결손이 예상되고, 공장 건설관련 물량 배정시 난개발 방지나 정비에 대한 인센티브를 주지 않는다면 사실상 해결이 어렵게 될 것입니다. 신도시 인프라의 문제는 아파트를 짓기만 하면 분양이 되던 시대의 제도가 개선되지 못한 상태에서 발생한 개발의 문제점으로서 시에 엄청한 예산 압박을 줄 것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이 중앙정부 정책과 연동되어 있어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협업이 필요합니다.
 
 
문) 화성의 이미지가 좋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10년 후 또는 20년 후 외지인이 화성시를 생각할 때 어떤 이미지를 갖기 원합니까. 그것을 위해 시가 노력해야 할 일이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그리고 그것을 위해 도에서 할 일이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답) 시의 실체와 내용에 비해 훨씬 평가절하 되어 있다는 것은 화성시민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것입니다. 10년 정도 이후 도시와 농촌이 조화를 이룬 도시,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 도시의 이미지를 가졌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더 이상 난개발이 허용되어서는 안됩니다. 이를 위해 인구배정과 물량배정 등에 대한 경기도의 합리적 결정이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문) 선거에서 필승전략이 있다면

답) 유권자들이 저를 지지했다는 사실이 부끄럽지 않도록 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최선을 다하고 담담하게 결과를 기다리겠습니다.
 
 
문) 마지막으로 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

답)흔히 여당이나 야당이나 다를 게 없고 이 후보나 저 후보나 모두 똑같다고 쉽게 이야기 합니다. 세월호 선장이 조금만 더, 정말 조금만 더 직업윤리가 있고 훈련 받은 사람이었다면 상황은 많이 달랐을지도 모릅니다. 기호가 다른 정당은 분명 다른 주장을 하고 있고 후보가 다르면 역시 다른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무관심은 부패한 정치인이 원하는 최고의 노림수라는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6월4일 꼭 투표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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