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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통진당 허샛별 시의원 후보
전문가 의견 모아 시 이미지·브랜드 구축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4/05/2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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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신문
 
 
문) 시의원으로 나서고자 하는 이유나 계기가 있는지요.

답)저는 현재 기아자동차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입니다. 누구보다 월급쟁이 서민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땀 흘려 일하는 서민들을 대표하여 나섰습니다. 게다가 지방자치제도가 시행된 이후 무려 19년째를 맞고 있지만 우리 지역에서는 여성시의원이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세상의 절반인 우리 여성들을 대표해 나섰습니다. 시민들과 가장 밀접하게 호흡하며 가장 구체적인 지점에서 서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문) 지역(해당 선거구) 문제 중 시급한 문제 한가지와 이를 해결할 방안을 설명해 주셨으면 합니다.

답) 수많은 현안들 중에서도 여성으로서 특히 보육, 교육 문제에 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여성이 행복해야 가정과 사회에 웃음이 가득 찹니다.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하고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추진하겠습니다. 학생 수가 늘어난다고 무조건 증축만 하는 것도 심각한 문제입니다. 아이들의 안전문제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증축이 아니라 신설을 고민해야 합니다.
 
 
문) 화성의 이미지가 좋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10년 후 또는 20년 후 외지인이 화성시를 생각할 때 어떤 이미지를 갖기 원합니까. 그것을 위해 시가 노력해야 할 일이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답) 화성은 아름다운 자연조건, 정조대왕의 효 사상, 제암리 등 독립운동 유산, 동북아에서도 손꼽히는 공룡알 화석지, 세계적으로 유명한 평화의 상징 매향리 등이 있지만 아직까지 좋지 않은 이미지로 기억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조급하게 개별적인 사업으로 접근할 것이 아니라 길게 보고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시민들과 학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모아 화성시의 이미지와 브랜드를 구축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앞으로 우리 화성이 21세기형 새로운 도시의 모델,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고장으로 우뚝 서기를 바랍니다.
 
 
문) 마지막으로 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

답) 고인 물은 썩을 수밖에 없습니다. 화성시의회에도 균형과 견제가 필요합니다. 전체 18명 중에 이제는 진보당 시의원도, 여성 시의원도 필요합니다. 봉담읍, 향남읍, 정남면, 양감면으로 구성된 가선거구는 화성시에서 유일하게 4인 선거구입니다. 다양한 목소리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합창이 될 수 있도록 이번에는 기호 3번 허샛별에게 소중한 한 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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