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인터뷰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인터뷰] “하늘교회음악회로 하나되는 주민들”
다양한 목회활동으로 지역구심적 역할
 
신도성 시민기자 기사입력 :  2017/06/28 [16:31]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박성민 하늘교회 담임목사     © 화성신문

마도면 청원서길 259, 청원초등학교 옆의 ‘하늘의 은혜로 세상을 섬기는 가족 공동체’ 하늘교회는 외형은 비록 작은 전원교회이지만, 힘찬 교인과 역동적인 활동에서 내부의 강항을 느낄수 있다. 특히 음악을 통해 목회에 나서면서 지역주민에게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성민 목사는 “음악은 나에게 큰 위안이고 힘이었고 삶 자체”라며 “이는 음악을 통해서 마음이 행복을 얻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 는 “예수님을 만나고 나니 영혼 깊은 곳에서 솟아나오는 행복은 지극한 행복이었다”며 “음악을 통해 마음을 행복하게 하는 사람보다는,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 영혼을 행복하게 하는 사람으로 살기 위해 삶의 방향을 틀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 목사는 매년 유명 성악가나 연주가를 초청해서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아프리카 케냐팀, 하와이 열방대학 공연팀, 재미 바이올리니스트, 재즈콘서트, 신춘음악회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유치해 높은 관심을 끌었다. 

 

박성민 목사는 “음악을 전공한 내가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음악회를 개최해오고 있다”며 “관객들의 호응이 있고, 하늘교회 음악회는 언제나 믿고 본다는 평을 듣고 있어 기쁘다”고 미소를 지었다. 

 

목회를 하면서 보람을 느낀일도 많았지만 어려움 점도 있었다. 박 목사는 “하나님이 맡겨 주신 성도들과 웃음과 눈물을 나누며 가족애를 느끼는 것은 기쁜 일”이라며 “안타까운 점은 자가용을 가져야만 올 수 있는 시골지역 이라서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사역을 하기가 좀 어렵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 에서 박 목사는 예배와 지역사회를 위한 교회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가고 있다. 

 

박 목사는 “예배는 항상 현대와 전통의 조화를 염두에 두고 있다. 교회의 구성원이 워낙 다양하기 때문이다. 어린이 예배의 경우는 일단 게임부터 시작해 몸을 풀고 마음을 푸는 예배로 들어가는데 반응이 참 좋다. 유치부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직접 참여하는 예배로 꾸미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도 활발히 진행중이다. 마을회관에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식사대접을 하고, 초등학교 운영위원으로 활동중이기도 하다. 또 지역사회 교육협의회 이사로도 활동하며 작은 도서관도 준비 중에 있다. 

 

박성민 목사는 “교회가 있어서 행복한 마을, 또 하나의 고향이 되는 교회, 지역주민을 위한 센타가 되는 교회가 우리교회가 지향하는 교회 의 모습”이라며 주민과 함께하는 신앙생활을 다짐했다.

 

신도성 시민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기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