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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취약계층 돌봄을 소명으로 생각”
양경옥 (주)케어119돌봄센터 대표
 
민지선 기자 기사입력 :  2017/08/2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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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경옥 (주)케어119돌봄센터 대표     © 화성신문

(주)케어119돌봄케어센터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동행’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지난 2013년부터 더 나은 삶의 질 향상과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취약계층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사회적기업으로 우뚝 선 케어119돌봄센터에 양경옥 대표(51)를 만나봤다.

 

양경옥 대표는 2003년 화성자활후 견기관의 지정을 시작으로 2007년 사회서비스 즉 노인돌보미, 장애인활동보조사업을 지정받고, 2008년 재가장기 요양기관 ‘케어119돌봄센터’를 개설했다. 2013년에는 케어119돌봄센터를 법인화하고 화성지역자활센터에서 분리하며 단독법인으로 사회서비스를 시작했다.

 

(주)케어119돌봄센터는 장애인 맞춤형 운동 서비스와 장애인 활동지원 등 노인장기요양보험에 의한 가정방문 종합서비스를 하는 기업으로서 양경옥 대표는 이용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는데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사무실을 이전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양경옥 대표는 “센터를 신축해 이전 할 당시 직원의 개인감정으로 센터를 행정기관에 고발하면서 고생을 했다” 면서 “감사결과 위법사항이 없어 오히려 잘 마무리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센터를 이전하면서 어르신들에게 홍보도 해야 하는 중요한 시간에 감사를 받는 것이 힘들기도 했지만 그것 역시 대표의 몫이라 생각했고, 늘 함께 했던 직원들과 합심해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었다”며 어른신들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모든 것을 처음부터 발로 뛰면서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정직과 봉사의 마음을 계속한 것이 문제해결의 실마리였다고 말했다.

 

양 대표는 이용자 어른신들 만큼이나 요양보호사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양 대표는 “이용자를 직접 돌봐드리는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을 챙겨야 좋은 서비스가 나오는 것”이라며 “요양 보호사 선생님들을 가족이라 생각하고, 어떤 것이든 편하게 해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케어119돌봄센터의 좋은 서비스는 모두 요양보호사와 직원들 덕분이라는 설명이다. 

 

사회적 협동조합 ‘도우누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대표적 사례로 손꼽힌다. 2008년 지역자활공동체로 출발해 2010년 사회적 기업을 인증 받고, 2013년 4월 보건복지부인가 첫 번째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양 대표는 “케어119돌봄센터의 시작은 도우누리”라며 “요양보호사들을 위한 건강한 일자리를 마련하는 일을 최우선시하며 4대보험 가입과 근로계약서 작성 필수 동종기관에 비해 700-800원 높은 시급을 지급한다”고 말한다. 또한 “고령으로 신체적·정서적으로 불편한 지역 어르신의 보호를 위해 설립된 이곳은 선진화된 복지 시스템을 구축·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동 센타는 장애인 건강의 유지, 증진에 필요한 찾아가는 맞춤운동 서비스로 체력강화 및 자발적 생활습관 형성을 돕고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낮에 보호자가 없어 케어가 필요하 거나 적극적인 신체기능 유지 개선을 원하는 어르신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기능의 유지 및 개선 약화 방지 및 정서적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게 한다. 

 

양 대표는 노인복지에 국한하지 않고 지역의 복지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복지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양경옥 대표이사는 “케어119돌봄센터는 사랑하는 마음과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200여명의 직원의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어르신 돌봄을 소명으로 생각하고 평생 섬기고 돌보는 마음으로 센터를 운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민지선 기자(news@ihsnews.com)

 

▲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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