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17유치원(가칭) 등 3곳이 정부의 학교신설 심사 문턱을 넘었다.
최근 교육부의 2017년 수시2차 중앙투자심사 결과 경기도교육청이 신설 요청한 화성시내 학교 및 단설유치원 5곳 중 3곳이 심사를 통과했다.
동탄17유치원, 봉담2-2초교는 적정, 동탄29초교는 조건부 승인을 각각 받았다.
이번 심사를 통과한 학교들은 2020년 3∼9월 개교할 예정이다.
반면 동탄1초교와 능동1초는 재검토 의견으로 신설 여부가 다음으로 미뤄졌다.
경기도교육청 학교지원과 관계자는 “화성시는 최근 대규모 개발로 학생유입 수요가 급속이 늘고 있어 학교신설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이번 심사에서 재검토 의견을 받은 학교에 대해서는 재검토 사유를 면밀히 분석해 내년 심사에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심사에서 도교육청이 신설 요청한 학교와 유치원 20곳 중 13곳이 통과됐다.
‘적정’이 11개교, ‘조건부 승인’이 2개교다.
그러나 6개교는 ‘재검토’, 1개교는 ‘부적정’ 판정을 받았다. /윤현민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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