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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장 예비후보 릴레이인터뷰6]“발로 뛰는 세일즈시장으로 최고도시 만들 것”
김형남 민주평화당 화성시을 위원장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8/04/3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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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남 민주평화당 화성시을 위원장     © 화성신문

부적격 후보에 화성시 못 맡겨·민관정협의체 통해 민의 수용 앞장

 

“세일즈 시장으로서 화성시 발전을 위해 온몸을 불사르겠 다” 화성시장 출마를 선언한 김형남 민주평화당 화성을 위원장은 세계로 발돋움 하는 화성시에는 발로 뛰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형남 위원장은 “화성시의 예산을 따오기 위해, 사업을 위한 협조를 구하기 위해서 시장부터 화성시 공무원까지 모 두가 세일즈에 나서야 한다”며 “정당의 부대변인, 당협위원장 시절에도 그러했듯이 필요하다면 스스럼없이 누구든지 만나서 협조를 요청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형남 위원장은 또 소통의 확대를 약속했다. 제대로 된 화 성시 민관정협의체를 세롭게 구축해 졸속으로 구성된 ‘화성시 도시기본계획 2030’부터 새롭게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화성을 5대축으로 분산시킨다는 계획이 현실과 다르다는 판단하에 동부권과 서부권을 어떻게 발전시킬지 민의를 모아 새로운 도시기본계획을 설립한다는 생각이다. 

 

김형남 위원장은 “화성시 특히 동부권에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지만 중앙정부가 지원한 것은 인덕원선 정도뿐”이라며 “세일즈 활동과 시민의 중지를 모아 성장잠재력이 큰 화성시의 발전을 반드시 이뤄내 분당을 넘어선 최고의 도시로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사실 김형남 위원장은 화성시장 출마를 놓고 고민이 많았다. 그러나 주민들의 간절한 요구와 시대적 사명 때문에 시장 도전을 결심했다는 설명이다. 

 

김형남 위원장은 “선거철에 갑자기 나타난 후보, 공천에서 탈락하면 떠났다가 선거철에 다시 나타나는 후보자, 음주운전, 폭력, 뇌물, 직권남용 등등 파렴치한 범죄경력자들이 속속들이 화성시장으로 출마하고 있다”면서 “이들에게 화성시의 미래를 맡길수 없다는 화성시민들의 민의를 받아들여 시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나 1야당인 자유한국당에 비해 민주평화당의 지지도가 낮아 우려된다는 지적도 있다. 이에 대해 김형남 위원장은 “민주평화당의 표는 굉장히 저평가돼 있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촛불민심을 저버리고 적폐공천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결국 진짜 촛불민심을 받들고 대변하는 이가 누구인가, 누가 진정한 지역일꾼인지에 대한 인물론이 화성시장 선거에서 나타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인물론에서는 어느 후보보다도 앞서있다고 자평하고 있다. 

 

김형남 위원장은 “지역에서 고등학교를 나왔고, 동부권 뿐아니라 서부권에서도 지지기반이 확고하다”면서 “무엇보다 화성시의 현안을 해결하는데 힘을 모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가장 우려하는 현안은 서부권의 난개발이다. 김형남 위원장은 “시장직을 자유한국당이 8년, 더불어민주당이 8년을 맡으면서 화성시가 공장지대인지, 어딘지도 모를 정도로 난개발이 계속됐다”며 “이것을 해결하는데 얼마나 오랜 시간과 비용이 들어갈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천혜의 자연, 관광자원을 완전히 망쳤는데 이제는 양 당에 속하지 않고 이해관계에 묶여있는 않은 새로운 인물인 내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이슈인 수원전투비행장의 화옹지구 이전시도와 관련해서는 “더민주 시장 시절인 지난 8년간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면서 “평택의 공군기지로 수원비행장을 합쳐서 옮기는 방안을 국방부와 함께 적극적으로 논의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형남 위원장은 “학력, 정당경력도 일천하지만 솔선수범하고, 발로 뛰는 열정과 추진력이 있다”면서 “과거와 같이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묵묵히 걸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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