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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수주대토(守株待兎) 하지 말라”
박민철 담당관, 화성시 인내도 한계 있어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8/05/2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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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화성시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이 지난 25일 수원시에 ‘수주대토(守株待兎)’말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박민철 담당관은 이날 주간논평을 통해 “수원시 소통협력과장이 한 기고문을 통해 화성시가 반대를 하기 위한 근거로 인용한 문장은 화성시 의견이 아니다”면서 “수원시민사회가 무엇을 원하는지 조차 파악하지 못하면서 저급한 기고문을 통해 화성시를 비난하는 행태는 수원시 스스로 살펴야 하는 문제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수원시는 행정안전부와 경기도가 ‘수원시 군 공항 이전 지원 조례’가 화성시 자치권을 침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어도 제2기 수원시민협의회 조직을 확대했고, 군공항 이전 계획을 건의할 때 유불리를 따져 화성시 탄약고 지역을 건의서에서 제외했었다”면서 “그러나 상황이 불리해지자 5월15일 입법예고를 통해 수원시 조례에 화성시 지역명까지 넣고 화성시 관할권까지 넘보는 시도를 하고 있는데 이는 위법의 소지가 매우 큰 문제”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유치한 힐링도서를 인용한 기고문의 말장난은 애교로 봐주겠지만 화성시가 참는데도 분명 한계는 있다”면서 “더 이상 수원시가 전투비행장을 이전한다는 명분으로 수주대토(守株待兎)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요구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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