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호현 자유한국당 화성시장 후보가 23일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무상교육실시를 약속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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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호현 자유한국당 화성시장 후보가 6월13일 지방선거를 20여일 앞두고 핵심공약을 발표하며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먼저 화성시 미취학 아동(0~5세)에 대한 전면 무상교육실시를 약속했다. 석호현 후보는 ▲미취학아 동의 학습권과 학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경감 ▲저출산에 따른 화성시 미래성장동력인 출산장려를 위해서 무상교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장기적으로 국공립 보육시설을 신규확대하지 않고 기존 사립시설로 무상교육이 가능하다”면서 “국공립 보육 시설의 대체효과로 국가적 보육분야의 복리증진에도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고 판단했다.
복지확대를 위해선 국공립산후조리원을 설치하는 등 화성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경로당주치의제도와 시립병원 서부지역 신축 등을 통해 의료서비스 복지, 권익 향상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교통광역화를 위한 정책도 밝혔다. 수인선KTX노선, 서해복선전철을 차질없이 시행하도록 하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동탄2지구트램 조기 착공을 위해 교통행정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서울진입광역버스노선 확충 등 교통행정력 강화를 위해 화성시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들로 화성교통T·F팀을 구성, 상설화 기구로 운영하기로 했다. 동서간 철도·도로망확충을 위해 ▲향남역(서해선)~오산대역(경부선) ▲오산대역(경부선)~동탄역(SRT /GTX)~기흥역(분당선) ▲서동탄역(경부선~동탄역(SRT/GTX),인덕원선 ▲어천(매송)~봉담~병점 TRAM 우선착공 추진 ▲병점~봉담~송산~제부도(전곡항) 도로확장을 단계별로 추진키로 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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