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상공회의소 박성권 회장(왼쪽 5번째)이 중국 충칭 글로벌소싱페어 전시회에 참가한 관내 기업 대표들과 함께 기념촬영 중이다. /화성상공회의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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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상공회의소가 해외전시회에서 120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냈다.
화성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4~29일 중국 충칭에서 열린 글로벌소싱페어 전시회에 (주)윌딘 등 관내 중소기업 9곳의 제품을 선보이는 화성시 공동관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기간 300만 달러의 수출상담과 120만 달러의 수출성과를 거뒀다.
또 현장판매 1만9천위엔으로 중국 서부지역 개척에 청신호를 가져왔다.
일부 업체는 전략적인 접근으로 현지 DUODADUO 매장 진출에 성공했다.
㈜월딘은 현지 소비자 공략에 주력한 결과 상설매장 입점 성과를 냈다.
이들은 차량 공조기 업체 씨와이오토텍과 기술 및 투자협력에 합의했다.
이날 화성상의는 충칭무역촉진위원회와 경제활성회 간담회도 가졌다.
이어 중소기업진흥공단 BI(비즈니스 인큐베이터 센터 등을 견학했다.
특히 이 지역은 물류교통 중심지로 판로개척 확대에 기대를 모은다.
인구 3천여만 명으로 생활권내 인접도시까지 포함하면 5천만 명이 넘는다.
또 중국 중서부 최대 규모로 한국 소비재 제품 공략에 제격이란 평가다.
화성상의 통상전략팀 관계자는 “이미 경쟁이 치열한 중국 연해지역보다는 내륙을 공략하는 게 신시장 개척에 더 유리하다”며 “이를 위해 다양한 지원프로그램과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자체, 유관단체가 긴밀히 협의회 지역관과 참가기업 및 업종 규모를 대폭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한편 화성상의는 수출거점지역 확대를 위해 올해 하반기 우즈베키스탄 사절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윤현민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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