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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화성시의원 당선자 18인 인터뷰-1
박연숙, 최청환, 김홍성, 정흥범, 신미숙, 구혁모의원
 
화성신문 공동취재단 기사입력 :  2018/06/1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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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박연숙 가선거구 화성시의원 당선자     © 화성신문

“지역주민 민의, 시정 도입 방안 마련할 것”

 

“급격하게 발전하는 향남, 정남, 양감을 살기좋은 지역으로 만들라는 주민의 명령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

 

박연숙 가선거구 화성시의원 당선자는 급격한 인구 증가에 비해 사회인 프라가 부족한 향남, 정남, 양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부족한 대중교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교통관련 대책을 우선 시행 해 주민 이동권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소아청소년 자녀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지역거점 소아과 병원 확보에 전력을 다한다는 생각이다. 

 

지역 주민의 민의를 시정에 도입하기 위한 방안도 강구중이다. 박연숙 당선인은 “정기적인 워킹맘, 일인가구,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와 주민간 간담회를 통해 어려움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 시행 할 것”이라며 “또 공동주택 문제해결을 위한 위원회를 설치해 부영아파트 부실공사와 같이 신도시에 빈번하게 발행할 수 있는 공동주택 관련 문제를 시의회 차원에서 대응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연숙 당선인은 “화성시는 짧은 기간 산업화로 인해 급격한 인구 증가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기반 시설의 증가 미비로 인해 임시 거주의 성격이 강한 것이 현실”이라며 “지속적인 화성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사회, 문화적 인프라 구축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청소년 문화센터 건립과 2020년 완공예정인 향남이음터에 각종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 메가시티 화성 지속을 위한 방안도 추진하게 된다. 

 

박연숙 당선인은 “내가 낸 세금이 가랑비에 옷 젖듯 스며드는 체감하는 정치, 발로 뛰는 현장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 더불어민주당 최청환 나선거구 화성시의원 당선자     © 화성신문

“서남부권에 맞는 차별화된 정책 필요”

 

“정치는 봉사라는 신념과 철학으로 지역시민과 발전을 위해 살기좋은 우정·장안·팔탄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최청환 나선거구 화성시의원 당선인은 이를 위해 삼괴지역 폐기물처리시설과 수원군공항 화성호 이전을 결사반대하고 있다. 또 우정 미래산업단지 및 남양호 건설을 추진하고, 맞벌이 부부를 위한 아이돌보미 사업과 마을 노인정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여기에 팔탄 다목적 문화·복지·체육 시설 확충도 추진할 계획이다. 

 

화성시의 지방차지 강화에 앞서 큰 틀에서 지방자치 강화를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행정, 재정, 입법 자주권 확보 등을 추진하고, 지방의회·정부의 입법권을 강화해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최청환 당선자는 “화성 동부권은 국가적 발전계획과 맞물려 이미 명품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어가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화성 서남부 지역에 ‘군공항’과 ‘폐기물처리시설’ 등 기피시설로 채워진다면 반쪽짜리, 절름발이 도시로 전락하리하고 생각된다”고 지적했다. 화성시가 진정한 의미의 양과 질적으로 명실공히 100만 명품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화성 서남부권의 지역 특색과 환경에 맞는 차별화된 개발과 정책으로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최청환 당선자는 “정치는 봉사라는 신념과 철학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진정한 뜻을 받드는 시의원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 더불어민주당 김홍성 다선거구 화성시의원 당선자     © 화성신문

“현장에서 답을 찾고, 주민을 위해 알하겠다”

 

화성시의원 중 유일한 3선 시의원이 된 김홍선 당선인은 지속적으로 지지를 해주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먼저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홍성 당선인은 “현명한 선택을 해 주신 화성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지난 8년 간 두 번의 시의원 임기 내내 오로지 지역 주민들의 뜻을 제대로 실천하고 있는지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답을 찾고 경청하며 소통했다”며 “화성시의회에서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조례를 만들고 예산을 감독했다”고 전했다. 

 

김홍성 당선인은 “열심히 공부하고 열정으로 땀 흘린 노력을 시민들께서 기억하시어 투표로 격려하고 성원해 주신 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화성시와 지역구 발전을 위해 더 큰 실천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홍성 당선인은 시의원으로서는 드물게 직접 토크형식의 의원보고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에게 의정결과를 보고하고 소통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시의원이 된 후 시민들이 제기한 200건이 넘는 민원을 적어놓은 민원처리집을 작성한 후 지참하며 민원의 진행과정을 확인하는 것도 잘 알려진 사실이다. 

 

김홍성 당선인은 “시의원은 무엇보다 시민들과 소통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정책과 입안활동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자유한국당 정흥범 다선거구 화성시의원 당선자     © 화성신문

“낙후된 서부권 개선방안 마련에 총력”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이며. 문화유산의 메카, 천연자원의 보고인 화성시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4년 임기동안 후회없이 열정적으로 달려보겠다” 정흥범 다선거구 화성시의원 당선인은 화성시 발전을 위해 4년을 불태운다는 각오다. 

 

정흥범 당선인은 “먼저 선거기간 동안 함께 해주신 시민여러분과 자원봉사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선의의 경쟁을 펼쳐준 타 후보님들께도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당선에 기쁨보단 선거구 주민분들에 고충을 앞장서 해결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흥범 당선인은 “수원공군비행장 이전을 막을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야 할것이고, 동부권 발전을 지켜보며 소외감을 느낄 서부권 주민의 마음을 헤아려 의료시설, 어린이보육 대책, 노인복지지원, 환경문제 등 낙후된 시설들의 조사와 개선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취업을 앞둔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 또한 주변 기업체 분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그 어떤일보다 화성시의 균형발전부터 이루는게 우선이 돼야 한다”면서 “발전보단 기본권을 보장받지 못한 주민분의 빈곤을 돌아보는 시의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더불어민주당 신미숙 라선거구 화성시의원 당선자     © 화성신문

“여성을 위한 의정활동에 나설 것”

 

“초저출산 시대에 여성을 기준으로 바라보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 신미숙 라선거구 화성시의원 당선인은 아이를 낳기 힘든요인 중 청년실업, 경력단절, 사교육비 등 많은 문제점 중에서 여성의 관점에서 조금이라고 해결할 수 있는 것을 찾고 조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한 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우선 가임여성의 건강을 위한 시 차원의 지원과 임신·출산에 관한 지원책을 살펴보고,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방안과 여성정보 네트워크를 위한 시설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미숙 당선인은 지방자치 강화와 관련해 주민자치위원회와 지방의회기능의 강화를 강조한다. 신미숙 당선인은 “지역의 특성과 문제점을 가장 많이 알고 있는 것이 바로 시의원”이라며 “거대도시로 성장하는 화성시의 예산과 감사권을 가지고 있는 시의회가 시 행정부의 견재역활과 함께 시민의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조례화 할수 있도록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00만 메가시티를 앞두고 있는 화성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소통과 질서를 강조한다. 신미숙 당선인은 “새롭게 유입되는 인구와 기존 원주민간 정서와 가치관의 차이가 있다”면서 “화성시 전체의 소통이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사람이 인사하면서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위한 소통이 필요하고, 질서있는 개발을 주도하기 위한 여러가지 법안도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한몸을 바칠 것을 다짐했다. 

 


 

 

▲ 바른미래당 구혁모 라선거구 화성시의원 당선자     © 화성신문

“동탄2신도시 문제해결에 전력할 것”

 

“평균연령 35세의 젊은 동탄2신도시에 걸맞는 젊은 시의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 화성시에서 유일하게 제3당인 바른미래당 최연소 화성시 의원으로 당선된 구혁모 라선거구 당선인은 본인이야말로 정치적 이념을 따지지 않고 정당에 상관없이 일할 수 있는 시의원이라고 자신한다. 임기 기간중 교통, 보육, 교육, 환경 등 동탄2신도시의 문제해결에 전력한다는 각오다. 

 

구혁모 당선인은 “13만여 명을 조금 넘은 동탄2신도시는 4년 뒤 오산 인구보다 많은 28만의 거대 신도시가 된다”면서 “지금부터 미리 준비하고 대비해야 위에서 언급한 불편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본인은 출퇴근 전쟁, 교통섬으로서의 불편함,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경쟁해야 하는 어린이집, 동투맘의 독박육아, 미세먼지, 과밀이 되어가는 학교들 등 다양한 문제해결에 앞장선다는 각오다. 

 

구혁모 당선인은 “지방자치강화는 무엇보다 시의원이 얼마나 일을 많이 하느냐에 따라 달려있다”면서 “일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지방자치제도는 무용지물”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시의원은 시민들을 대신하는 자리”라며 “지역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열린 창구를 제도적으로 마련해야 정치인들이 제대로 된 대변인 역할을 할 수 있다 고 말했다. 

 

 

구혁모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후보들의 공약을 보면 그 안에 정치이념과 정당의 정체성은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내가 몸으로 느끼는 삶의 변화’ 기초의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소통하는 젊은 시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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