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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스마트폰 시대 백내장 수술
서세중 YB안과원장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8/07/0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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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세중 YB안과원장     © 화성신문

나이가 많이 드신 분들이나 농사로 강한 햇빛에 노출된 분에게 많이 생기던 백내장이 야외활동 증가로 인한 자외선 노출과 핸드폰 장시간 사용 등으로 요즘은 젊은층부터 노령층까지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

 

백내장은 투명하게 빛을 통과시켜야 되는 수정체에 혼탁이 생긴 질환으로, 일단 정확한 검사를 통해 백내장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며 꼭 수술해야 되는 경우인지 아니면 정기적으로 경과관찰 하면서 지켜보는 경우인지 진료와 상담이 중요하다. 

 

본연의 수정체를 지금 있는 어떠한 인공 수정체도 100% 대체할 수 없다. 백내장이란 질환이 생기고 렌즈 투명성이 떨어져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있을 때 후차적으로 인공수 정체가 필요한 내용이다.

 

스마트폰 시대 백내장 수술이 늘어나고 있다

 

요즘 노안교정용 다초점 인공수정체가 많이 삽입되고 있지만 무조건적으로 선택하는건 옳지 않다. 야간운전이나 야간활동을 많이 하거나 라식이나 라섹 수술한 눈처럼 야간에 동공이 커지면서 구면수차에 의한 대비감도 감소가 심해지는 눈은 다초점 안공수정체 삽입 후 만족감이 많이 떨어질 수 있다. 충분한 검사 후에 야간운전이 필요하고 원거리 시력이나 중간거리 컴퓨터거리가 더 필요한지, 독서나 핸드폰처럼 아주 가까운 거리 시력이 필요한지, 아니면 원거리부터 중간거리까지 자연스러운 연속초점이 필요한지 상담 후 현재 나와 있는 리사트리, 테크니스, 파인비전 등의 회절형 인공수정체 그리고 렌티스 계열의 굴절형 또는 레스토나 솔레코 같은 복합형 등 상황에 맞게 다초점 인공수정체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노안교정용 다초점 렌즈 삽입술 후엔 굴절 이상 조절이 필연적이므로 난시양이 적정수준 있을 경우 토릭(난시교정용) 다초점 인공 수정체가 필수적이다. 

 

최근 도입된 팬옵틱스 4중 초점 렌즈는 한국인이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보는 중간거리 시야인 60cm에 최적화된 4중 초점 인공수정체 렌즈를 사용한 수술법으로 기존 3중 초점 렌즈도 근거리와 원거리, 중간거리까지 초점을 맞출 수 있지만 중간거리 초점이 외국인에 적합한 70~90cm에 맞게 설계돼 한국인의 경우 수술 후 적응에 다소 시간이 걸리는 단점을 개선한 렌즈로 컴퓨터 업무가 많은 50∼60대 백내장 환자들에게 적합하다.

 

충분한 검사를 통해 환자 맞춤형 수술 시기 방법 고려

 

4중 초점 렌즈는 현존하는 인공수정체 렌즈 중 가장 선명한 시야를 확보했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수술 후 시력의 질도 개선되었고, 기존 인공수정체 렌즈와 비교해 눈 속에 넣어도 렌즈수축현상이 거의 없어 안정적인 삽입이 가능하고 후발 백내장의 가능성도 크게 낮췄다는 평가다. 

 

충분한 검사를 통해 환자 맞춤형 인공수정체의 선택과 수술 시기, 방법 고려가 수술 뒤에 생길 수 있는 불편감과 만족감을 올릴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다.

 

(cyber5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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