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율목초 학생들이 6개의 부스를 돌며 건강체험을 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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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흡연이 심감한 사회문제로 부각되는 가운데 화성시 관내 각 학교에서도 금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중이다.
율목초등학교(교장 김미순)는 지난 10일 흡연예방실천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흡연예방 및 건강체험 부스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에게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하고 관심을 표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으로 ‘흡연 무엇이 문제일까?’, ‘세상이 빙글빙글 음주예방’, ‘생명의 탄생 임신복체험’, ‘몸짱·맘짱 비만예방교육’, ‘1830·감염병 예방교육’, ‘5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등 6개 부스를 돌며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마친 후 학생들은 “직접 체험해 보는 과정이 재미있었고, 이 체험을 통해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 이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흡연예방실천학교인 반송중학교는 지난 5일 2,3학년 학생 750여명을 대상으로 ‘금연 골든벨’을 통한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1부 ‘금연 레크레이션’을 통해 학생들은 담배의 폐해, 간접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필요성에 대해 깨닫고, 2부 ‘금연 OX퀴즈’를 통해 흡연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금연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 잡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 최후의 1인을 향해 도전하고, 금연하고자 하는 친구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활동들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절대 흡연을 하지 않겠어요.’,‘오늘 당장 아빠에게 금연하시라고 말씀드릴 거예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친구 및 가족과 함께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다짐을 했다.
반송중은 향후에도 학생들의 흡연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반송중학교가 금연 골든벨을 통해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중이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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