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성문화 놀이터에 화성시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 화성신문

화성시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김설희)는 지난 6일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화성의 행복한 성(性)문화 놀이터’를 개최했다.

양성평등 주간을 맞이해 열린 이번 행사는 화성 시민들의 성인식을 점검하고, 성 고정관념을 타파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서 다시금 양성평등에 대해 제고해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부스에서는 ‘우리집 대표를 뽑는 미션’과 ‘성인식 점검’, ‘나의 성 고정관념 확인하기’등이 진행됐다. 또 양성평등 포스터 전시전에서는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거나 인식하지 못했던 성에 대한 편견을 깨닫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With You 콘서트’에서는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들의 자유로운 발언을 들어보고, 초대가수 방세진씨의 노래와 범죄심리학자 염건령 교수의 길거리미니특강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설희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참여를 끌어낼 수 있는 참된 시작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