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 농업인들이 한마음 복달임행사를 갖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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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폭염속, 건강도 챙기고 화성시 농업에 대해서도 고민하자”
(사)한국쌀전업농 화성시연합회(회장 김근영)는 지난 12일 조암농협 본점에서 ‘장안, 우정 쌀전업농회 한마음행사’를 열고 폭염속에서 고생하고 있는 화성의 농민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화성시, 화성시농업기술센터, 농어촌공사 화성지사, 관내 농협, 농기계 관련 인사,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각계 인사말에 이어 1부 교육, 2부 복달임이 이어졌다.
1부 교육에서는 먼저 화성시 농정과에서 시가 추진하고 있는 농정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화성시 전업농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농어촌공사 화성지사가 핵심사업으로 추진중인 농지은행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복달임 행사에서는 뜨거운 햇살속에서도 쌀 농사에 고상하고 있는 전업농들을 위해 고깃국을 나눠먹으며 서로를 격려했다.
김근영 한국쌀전업농 화성시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식량주권을 위해서 농업예산을 증액하고, 농업 발전을 위해 화성시 농업회의소를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올해 정부의 쌀 목표가격 인상과 가을 수매가 인상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오는 10월 가칭 화성쌀 페스티발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화성시 유관기관과 화성시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근형 회장은 “화성쌀 페스티발은 쌀산업, 특히 화성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홍보를 확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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