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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독서의 계절 책 읽는 습관
남주헌 창의인성교육문화 협회장(디자인학 박사)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8/10/1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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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주헌 창의인성교육문화협회장(디자인학 박사)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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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빅 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 핀테크(Fintech)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 했다. 산업사회의 패러다임이나 사고에서 벗어나고 새로운 생각의 이정표를 만들어 내야 한다.

함께 생각하고 실천해야 할 과제는 무엇인가? 개인적 생각으로는 첫째는 글로벌 시대로 초연결사회의 인식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지구촌 70억 인구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어느 대기업 회장님 말처럼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는 것이 실감나는 세상이다. 생각하고 도전하고 실천할 수 있는 장이 무한하다고 할 수 있다. 둘째,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다. 정보 활용을 어떻게 활용 할 것인가를 냉철하게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다.

가짜 뉴스나 정보가 정보의 바다를 오염시키고 있다. 셋째,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서 개인의 잠재력을 극대화 하고 생존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있어야 하는가? 를 생각하게 된다.

 

 

 

#말로만 듣던 초연결 초융합, 초지능시대의 사회가 현실이 되고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이 사회 문화를 지배하고 있다.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기 위해서는 첫째, 현재 우리는 우선 언어의 장벽으로부터 해방되어야 할 것이다. 이는 단순히 영어를 잘하고 못하고 수준을 넘어 다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를 자유자제로 구사 할 줄 알아야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는 사회이며 100세를 바라보고 미래설계를 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

청소년은 물론 중장년층도 생존을 위해 다()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언어 구사 능력의 부족은 활동의 폭을 좁히고 창의적 사고나 상상력을 증진시켜 나가는 데는 한계가 있다. 언어소통에 문제가 있다면 아무리 세계는 넓어도 활동 할 수 있는 공간이 제한된다. 현재도 통역 앱들이 개발되어 간단한 의사소통에 도움을 주고 있다.

미래에는 핸드폰이나 몸에 부착하는 액세서리의 기능만으로도 언어장벽이 완벽히 해결될지 모르나 아직은 그 때를 준비해야할 것이다. 둘째, 카톡, 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유튜브 등등 SNS 사회다.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로 똑똑한 스마트폰으로 24시간 함께하고 누군가 연결되어 정보를 주고받는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정보 선별 능력을 갖추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 아쉽게도 사회는 정보가 넘치고 스마트하게 흘러가고 있지만 우리는 문해력과 정보 선별 능력이 떨어지면서 덜 똑똑해져가고 있는 것 같다.

똑똑한 스마트폰은 전화번호 하나 외울 수 없고, 내비게이션 없으면 길을 찾을 수 없게 만들었고, 가짜 정보는 쓰나미처럼 넘쳐흘러 정보 선별 능력의 시간을 주지 않는다.

 

 

 

#4차 산업혁명 기술시대 공동선의 가치 철학을 가지고 공동체의 번영과 더불어 개인의 잠재력을 극대화 해나가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좀 고리타분하지만 책 읽기에서 기초 체력을 키워 미디어 리터러시(literacy) 능력을 키워 나갈 필요가 있다.

책 읽고, 글 쓰고, 발표하는 것을 일상화 해 나가면 기초 체력이 길러져 어휘력 강화와 더불어 정보의 선별 능력이 증진되면서 잠재력이 극대화 될 것이다.

나아가 읽기와 쓰기 발표의 일상화는 분석력, 통찰력, 융합적 사고력, 비판적 사고력, 문제해결력을 증대 시켜 창의적 문제 인식과 문재해결 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능력이 있을 때만이 세계는 넓고 할 일이 많아진다.

 

 

 

#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사회 곳곳에 스며들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위기와 기회의 시기다. 추락할 것인가 성장할 것인가는 타인에게서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자기 주도적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 올 해는 책의 해이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다. 잠시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책 한 권을 읽어보면 어떨까?

책 읽는 습관은 아무리 시대가 변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이 도래해도 내일의 이정표를 만들고 경쟁력을 가지는 좋은 습관이 될 것이다.

 



 

(cyber5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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