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다람산 축제에서 주민들이 공연을 즐기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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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인 ‘제9회 다람산 축제’가 지난 3일 진안동 다람산 공원에서 ‘너, 나, 우리 진안’이란 주제로 성황리에 열렸다.
진안동 사회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명랑운동회와 축하공연이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이 됐다. 특히 아이들을 위해 에어바운스와 볼풀이 설치됐고, 비누공예, 스트링아트,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마련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다.
지역 단체에서 직접 준비한 먹거리 장터와 지역 일자리 맞춤 상담, 진안동 맞춤형 복지팀의 시정홍보 및 주민교육 등 다채로운 행사도 이어졌다.
축제에 참석한 진안동 주민은 “바쁜 일상 속에 전통놀이 체험 등 아이들과 함께 재밌는 추억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른 시민도 ”다람산에 울려 퍼진 멋진 공연과 다양한 체험으로 가을날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멋진 하루였다"고 말했다.
김형규 진안동 사회단체협의회장은 “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과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음 축제도 지역 주민이 화합할 수 있는 감동이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진안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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