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원현 한국공부중독연구소 소장이 교류분석 방법과 이를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화성신문

날로 다양해지고 많아지고 있는 학교 부적응 학생의 심리를 이해하고 올바른 길로 이끌기 위해 화성시와 오산시 관내 상담사(교사) 들에 대한 교육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달 30일 YBM연수원에서 관내 전문상담(교)사와 Wee센터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다양화되는 학교 부적응 학생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각각의 문제 유형에 따른 적절한 개입을 위한 전문성 신장에 목적이 있다. 특히 지난 6월 실시된 1차 연수에 이어 더욱 심도있는 강의와 구체적인 상담사례를 통해 학교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연수에서는 최원현 한국공부중독연구소 소장이 교류분석의 기초적인 이론을 강의하고 이를 상담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설명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상담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돕고 심리적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