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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 김장행사 이곳저곳에서 열려
삼성전자·기아자동차 후원 앞장
 
함정한 기자 기사입력 :  2018/11/1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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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신문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치를 나눠주는 행사인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제22회 사랑나눔 김장축제’가 지난 6일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됐다.


매년 1회씩 진행하는 이 행사는, 삼성전자와 화성시가 약 2억 원의 금액을 후원해 올해 총 30톤의 김치를 담궜다.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무료급식소, 사회복지기관, 장애인 단체, 다문화/북이탈민 등에게 총 3,000박스를 나눠준다.


이 행사에는 서철모화성시장, 삼성메모리사업부 진교영사장 외 임직원11명을 비롯해 약 4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서철모 화성시장은"오늘 삼성전자와 김장나눔을 함께해 더욱 뜻깊은 것 같다“며 특히 삼성전자는 화성시에 기여를 많이 하는 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반도체를 많이 생산해야 대한민국과 화성시가 부강해지는데 너무 많은 분이 자원봉사를 나와서 지금 반도체 생산이 제대로 되고 있나 걱정이 크다”며 웃으며 말했다.


삼성전자에서 온 자원봉사자는 “소외계층분들에게 도움을 주는 봉사를 해 뿌듯하다”며 “매우 보람찬 일이고 내년에도 또 봉사하러 오고 싶다”고 말했다.


봉담읍에 위치한 해병대사령부의 황규남 하사는 “보람찬 일이다”고 말했고, 같이 봉사하러 온 윤강현 병장은 “전역 전에 좋은 경험을 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7일에는 오전 9시부터 화성시청 헬기장 내에서 ‘기아자동차(주) 화성공장과 함께하는 2018 사랑담은 맛있는 김치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서철모 화성시장과 김창석 기아자동차 공장장 외 직원 50여 명과 새마을회 회원들 300여 명이 자원봉사에 나섰다.


함영민 새마을회 사무국장은 “이 김치는 최대한 중복되지 않게 정말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나눠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기아자동차가 약 5,000만 원의 금액을 후원, 12톤의 김치를 담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내년에는 화성 여기저기서 김장을 하는 것보다 큰 공간에서 김장을 동시에 다해서 저 또한 아침부터 밤까지 종일 같이 김장을 하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여기저기서 하는 것보다 전체적으로 다 같이 김장을 하면 기업들도 함께 만나고 시민들과 어우러지는 축제를 하면 훨씬 더 효율적으로 지원행사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김창석 기아자동차 공장장은 “제 생각은 회사라는 것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해야 한다하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다”며 “내년에 보다 많은 이익을 만들어서 많은 금액을 사회에 환원할수 있는 그런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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