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사회적기업 (주)동부케어(대표 진락천)가 지난 19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사회적기업의 투명성을 증진시키고 사회적성과 및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2018년 사회적기업 자율 경영공시’에서 우수공시기업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번 공시는 기본공시 항목인 ▲공시개용 ▲기업개요 ▲지배구종 ▲사회적성과 외에 확장공시 참여 기업은 ▲사회서비스 및 제품 ▲자원연계 및 이윤분배 ▲지역사회 공헌 ▲재정현황 ▲매출 및 손익현황 ▲지원금 수령현황 ▲경영분석지표 ▲사업계획서 ▲재무제표 등을 추가로 공시해야 한다.
전국 2,000여개의 사회적 기업 중에 공시에 참여한 기업은 지난해 367개 기업에서 483개로 31.6% 증가했다. 이중 기본공시에 참여한 기업은 435개, 확장공시 참여한 기업은 지난해 31개에서 48개로 33.3% 늘었다.
전국에서 우수공시기업 표창장을 수여한 기업은 ㈜동부케어 외에 (재)아름다운가게, 다솜이재단, 유한회사인재하우징, 행복나래주식회사 등 총 5개 기업이다.
경영공시에 참여한 기업 가운데 우수기업 표창장을 수여한 기업에 대해 고용노동부 재정지원사업 및 일자리창출사업 지원 시 가점 부여, 사회적기업진흥원 내부 지원사업 참여 시 혜택 부여, 2018년 사회적기업 자율경영공시 사례집 발간 및 공공·민간기관 대표 배포를 통한 홍보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진락천 대표이사는 “사회적기업은 경제적 가치 뿐만 사회문제의 해소를 위한 사회적 가치도 함께 창출해야 하는 책임도 가지고 있다”면서 “다른 일반 기업보다 모든 면에서 더 투명하고 윤리경영이 이뤄져야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동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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