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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쌀전업농 화성시연합회 2018년 연말총회 개최
농업회의소 출범 환영, 군공항 이전 저지 등 논의
 
장예리 기자 기사입력 :  2018/12/1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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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한국쌀전업농 화성시연합회 2018년 연말총회가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 화성신문

 

지난 6일 화성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사)한국쌀전업농 화성시연합회 2018년 연말총회’가 열렸다. 총회는 대의원과 내빈 소개, 개회사와 축사, 감사패 전달 등의 개회식과, 안건을 채택하고 논의하는 본회의, 송년회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쌀전업농 중앙연합회 한수웅 초대회장은 축사에서 자리에 함께 한 농업기술센터 이인수 소장, 농식품유통과 이응구 과장과 내빈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한국 농업의 주요 먹거리인 쌀 생산에 전념을 다한 농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먹거리를 길러내는 농업이 점점 등한시되는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농민들이 꿋꿋이 버텨줄 것과, 농업을 지켜내기 위해 목소리를 키워 줄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화성시 농업회의소가 12월 12일 푸드통합지원센터에서 발기인 대회를 개최한 후 내년 2월에 출범할 예정이다. 농업회의소가 출범되면 농민단체가 주도성을 갖고 추진해 현장 농민들의 애로사항이 화성시 농정에 반영될 수 있는 창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사업계획, 예산계획을 발표하고 승인을 하는 본회의에서 한 참가자는 화성시 예산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데 농업관련예산은 삭감된 것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한국쌀전농 화성시연합회 김근영 회장은 예산부서에서 삭감했으며, 서철모 시장은 모내기 체험행사, 가을걷이 체험행사와 같은 소모성 행사 예산을 줄이기를 바라는 것 같다고 답했다. 또한 서철모 시장을 직접 만나 여러 사안에 대해 논의하고 싶지만 전임 시장에 비해 서 시장을 만나기가 너무 어려워졌다고 토로했다. 

 

이날 총회의 주요 주제는 ‘쌀목표가격 24만원 인상’, ‘농업회의소 출범 환영’,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결사반대’였다. 특히, 모금함을 설치해 ‘수원군공항 이전 반대 대책위원회’에 전달할 성금을 모으며 수원군공항 이전 저지 결의를 다졌다.

 

장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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