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락천 동부케어 대표이사(우측)가 우수 사회적기업 어워드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 화성신문

화성시 사회적기업 ㈜동부케어(대표이사 진락천)는 지난 11일 한국 YMCA 연합회 2층 대강당에서 사회적경제활성화 전국네트워크가 주최 및 주관하고 고용부, 사회적기업진흥원, 우리은행이 후원하는 ‘제5회 우수 사회적기업 어워드’ 시상식에서 공동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 사회적기업 어워드는 사회적경제 운영의 어려움 속에서도 사회적경제 정신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기업 또는 단체들을 응원하고 사기 진작은 물론, 보다 활발한 사회적경제에 활성화에 기여하는 활동을 펼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수상 기업과 단체는 ▲훌륭한 비전과 전략적 방향을 제시하는 비전 및 가치성 ▲고객 만족도와 명백한 사회 및 환경의 영향력 ▲이익과 성장의 지속성 외에도 공적조서 내용의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의 내부 및 외부의 효과를 심사해 선정됐다.

수상 기업은 ㈜동부케어 외에 전국에서 네이처앤드피플, 유한회사 두레건축,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위드앙상블, 주식회사 나무와달, 주식회사 청밀, 한국사회혁신금융(주),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가온아이피엠 등 총 9개사다.

진락천 동부케어 대표는 “500여명의 직원 모두의 헌신과 노고로 이런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모든 임직원께 감사 드린다”면서 “어르신들을 위한 서비스 향상은 물론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통해 경제성장과 사회문제 해소에 더욱 노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부케어는 지난 2008년 설립해 2011년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 2013년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화성, 오산, 평택 지역에서 방문요양, 방문간호, 방문목욕, 주야간보호센터, 아이돌봄, 산모·신생아건강관리, 요양보호사교육원, 근로자파견업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동필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