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화성시 예술인의 날 행사에서 양진춘 화성예총 회장 등 내외빈들이 사랑의 하트를 그려보이고 있다. © 화성신문

화성시 예술인들의 2018년을 마감하는 화성시 예술인의 날 행사가 지난 10일 화성예총(지회장 양진춘) 주관으로 라비돌리조트 대연회장에서 개최됐다. 

매년 12월 개최되는 화성시 예술인의 날은 지난 1년 간 예술인들의 성과를 나누고 예술인 간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다. 

이날 화성시 예술발전을 위해 수고한 예술인들을 축하하기 위해 서철모 화성시장을 대신해 정승호 화성시 문화관광교육국장이 참석했다. 또 김홍성 화성시의장과 시의원, 지역 국회의원인 이원욱, 권칠승 의원과 관내 단체장들이 내빈으로 참석해 예술인들의 잔치를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특히 화성시 예술발전을 위해 힘쓴 예술인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영예의 화성시예술인 대상인 화성시장상은 사진작가 협회 임연웅 지부장이 수상했다. 화성시의장상은 남병진(연예예술), 국회의원상은 이충우(연극), 용환배(사진), 이양훈(문학), 한국예총회장상은 신화정(국악), 경기예총회장상은 최희정(음악), 화성예총회장상은 홍석주(미술), 조미화(무용), 화성문화원장상은 장영주(문학)씨가 각각 수상했다. 

특히 이날 전통문화계승에 힘쓰고 계신 故 이동안 선생의 미망인 박정임 선생과 화성예술가들을 지원하고 있는 화성농협 홍경래 지부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