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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신년사] 지역정론에서 시민위한 봉사자 역할 더할 것
민병옥 발행인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9/01/0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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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병옥 발행인     © 화성신문

2019년 기해년(己亥年), 독자 여러분 가정 모두에 큰 행복이 가득하기를 희망합 니다. 

 

화성신문 애독자 여러분.

 

지난 2018년은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2017년 대통령 선거에 이어, 2018년 6월13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화성시와 경기도를 이끌어나갈 새로운 공복들을 선출하며, 새로운 정치환경에 기대가 모아졌습니다. 여기에 두 번에 걸친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방문을 통해 한반도에 새로운 평화가 구축될 것이라는 희망에 모두의 가슴이 부풀기도 했습니다. 

 

반면, 계속되는 경기 침체는 국민들의 삶의 여유를 가져가 버렸고,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혼란도 가중됐습니다. 소득격차의 확대로 경제적 양극화는 더욱 커졌고, 논란이 확대되고 있는 젠더 이슈는 세대간 대립에 이어 남녀간 대립까지 불러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2019년에도 화성신문은 지역언론으로서 화성시민의 공복의 역할을 다 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경기도 지사, 화성시장, 경기도의원, 화성시의원, 경기도교육감이 올바른 정책을 수립, 이행하고 있는지, 각자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또 확인하겠습니다.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화성시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길은 무엇인지, 화성시 경제계의 활성화 방안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젠더 이슈 등 각종 현안사항에서도 화성시가 가야할 길을 찾는데 앞장서겠습니다. 화성시민이 원하는 정보가 무엇인지 보다 빠르고 공정하게 뉴스를 전달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이웃의 훈훈한 이야기를 전달하며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나가는데도 일조하겠습니다.  

 

화성신문 애독자 여러분.

 

흔히 언론을 ‘제3의 권력’이라고 칭합니다. 화성신문은 권력이 아닌 화성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앞장서고자 합니다. 

 

문재인 정부의 화두는 지방자치의 확대입니다. 도시와 농촌, 내륙과 바다가 혼재해 대한민국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화성시에서 지방자치가 꽃피울 수 있도록 조언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화성신문은 지난 14년간 지역정론으로 역할과 책임을 다해왔다고 자부합니다. 이제는 지역정론의 역할과 함께 풀뿌리 민주주의를 굳건히 하는데도 손을 더하겠습니다. 

 

인구 100만을 넘어서는 메가시티를 눈앞에 두고 있는 화성시의 패러다임이 변모하고 있습니다. 화성신문 역시 패러다임의 변화에 발맞 춰 누구보다 앞장서 시민의 편에서 봉사자의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독자 제현 여러분의 무궁한 발전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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