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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화성의 문화적 정체성 확립 앞장
고정석 화성문화원 원장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9/01/0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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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정석 화성문화원 원장     ©화성신문

화성신문의 독자 여러분께 새해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화성문화원 원장 고정석입니다. 황금돼지의 해, 기해년을 맞이하여 화성신문 독자 여러분들에게 큰 행운과 기쁨이 함께하는 2019년이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2019년은 황금돼지의 해이기도 하지만 세계에 우리민족의 독립의지를 알린 3·1 운동이 일어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화성에는 민족대표 33인으로 활약하신 이필주 선생님, 끝까지 전향하지 않고 절필하며 저항하셨던 홍사용 선생님, 그리고 송산지역에서 항일운동을 주도하셨 던 홍면옥 선생님과 같이 자랑스러운 독립투사들이 많습니다. 화성문화원에서는 각종 기념행사와 청소년과 시민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화성지역 3·1정신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올해 2019년 3·1운동 백주년을 맞이하여 많은 시민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화성시는 경기도에서 손꼽히는 넓이만큼이나 무궁무진한 문화잠재력을 가진 도시입니다. 융건릉, 당성, 공룡알화석지와 같은 시대를 뛰어넘는 문화재들을 가지고 있으며 전국에서 가장 공세적으로 일제와 맞붙었던 독립운동의 현장입니다. 화성이 가진 훌륭한 지역문화유산과 시민들이 만들어왔던 지역문화를 바탕으로 화성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들에게 화성시의 문화적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2019년을 함께하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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