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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력 다할 것
박성권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9/01/0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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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권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화성신문

2019년 기해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의 가정마다 행운이 가득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북한과의 경제적 교류협력, 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한 고용참사, 미국 무역전쟁 여파에 따른 경제타격 등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지난해부터 미국을 제외한 주요 선진국의 생산이 둔화되고 경제심리가 위축되는 등 세계 경제의 회복세가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선진국의 금리인상으로 경기를 떠받치던 유동성 효과가 점차 사라지고 미·중무역 갈등에 따른 교역위축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세계경제는 하향 흐름으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안한 대외 경제 환경 속에서 국내 경기는 세계 경기보다 뚜렷한 둔화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고용증가세가 멈추면서 체감경기가 크게 악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우리 화성상공회의소는 지역 상공인들의 지혜와 힘을 모으고, 우리 화성상의가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우리 화성상공회의소가 지향하는 역점사업인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한 고용지원사업, 수출판로 개척을 위한 수출지원사업, 법제도 변화에 따른 기업지원서비스, 경영능력 배양을 위한 실무교육 확대 등 실질적인 기업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아울러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와 불합리한 각종 제도 개선을 위한 건의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하여 기업하기 좋은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우리 앞에 닥친 시련으로부터 도망쳐서는 안됩니다. 시련을 받아들이지 않고 도피만 한다면 그 어떤 일도 해결할 수 없습니다. 우리 기업인 모두가 직면한 시련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극복해 나가야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올 한 해도 기업인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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