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울초등학교에 전달된 노란우산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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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서부지역 초등학교 23개교 녹색어머니 3,550명으로 구성된 화성서부녹색어머니 연합회는 3일부터 7일까지 한울초, 행정초, 도이초, 하길초, 상신초, 장안초, 대양초를 방문해 ‘어린이 교통안전 노란우산’ 전달식을 갖는다.
노란우산은 지난해 11월21일 시작한 작은 실천운동이다. '티켓으로 전하는 안전의 가치'라는 내용으로 전개된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교통안전 노란우산 1,500개와 우산꽂이함 28개를 마련했고, 제1회 참여학교인 7개교에 노란우산 각 220개와 우산함 3개를 각각 전달했다.
천장혁 한울초 교장은 “노란우산은 투명한 부분에서 시야가 확보되고 노란색과 반사띠는 어린이들의 안전 보행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아이들이 우산을 사용하고 양심적으로 제자리에 가져다 놀 수 있도록 좋은 인성교육 교재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최은희 화성서부녹색어머니 연합회 회장은 “지속적으로 노란우산캠페인을 실시하고, 보다 많은 학교에 노란우산을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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