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효주 화성소방서장이 화재유공 표창장을 수여한 후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화성소방서(서장 강효주)는 지난 2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는 2019년 시무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화성소방서장의 신년 인사와 덕담을 시작으로 기해년 새해 직원 모두가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어 화성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고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어 지난 31일 새벽 아파트 지하주차장 차량 화재 발생시 적절한 화재진압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경감한 공을 인정받아 태안119안전센터 소방위 김병주, 소방장 현광철, 최준혁, 소방교 김훈기, 양창훈, 김동환, 소방사 이정목에게 화재유공 표창장을 수여했다.

강효주 화성소방서장은 “지난해 각종 재난 현장에서 불철주야 힘써준 소방가족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기해년 새해에도 청렴하고 투명한 소방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화성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급변하는 재난환경은 예측도, 대비도 녹록치 않게 만들고 있다”라며 “훈련과 숙달, 현장활동의 기본수칙을 지켜 재난 초기의 위기대응 역량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