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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019년 공직자의 아젠다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9/01/0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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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투명성기구(TI, Transparency International)가 지난 1995년부터 매년 공공·정치부문에 존재하는 부패 정도를 측정, 발표하고 있다. 0점에서 100점까지로 점수가 높을수록 청렴도 높다. 우리나라 부패인식지 수 점수는 수년간 50점대에 정체되어 있다. 2015년 54점(43위)에서 2016년 53점(52위)으로 하락했고, 2017년도는 54점(51위)을 차지했다. 전년대비 점수는 1점, 순위는 1단계 상승한 모습이지만 공공·정치부문에 정의가 강물처럼 흘러야 하는데 곳곳에서 탁류가 흐르고 있음을 뜻한다. 우리나라는 청렴도 끌어올려야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

 

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았다. 공직자들은 과거의 관행과 근시안적 사고와 가치관을 벗어 던져야 한다. 우물안 부패한 환경에서는 급변하는 글로벌 시대를 주도할 수 없고, 시민들에게 공직자로 인정받을 수도 없다. 새해에 발상을 전환하여 청렴한 정부 국가를 건설하는 데 공직자들의 지혜와 힘을 모을 필요가 있다. 부패유발 요인에 대한 법령과 제도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구조적 부패 고리를 차단하며, 종합적 반부패 대책을 마련,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정책 개발 과정 속에서 일반국민, 전문가, 기업인 등 사회 각 계층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정책집행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청렴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일이 2019년 새해 공직자들이 실현할 아젠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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