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용 활성화 일자리 창출 정책 토론회에서 권정선 의원 등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고용 창출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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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는 지난 14일 ‘경기도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정책 토론회’를 경기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안 마련에 나섰다.
토론회는 최종현‧권정선‧이애형 의원, 차종회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 이재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장, 이병화 경기복지재단 연구위원, 변경희 한신대학교 교수, 전창호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회장, 김진효 (주)스위트위드 팀장, 한동식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상임대표, 도내 장애인,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발제를 맡은 이재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경기도 장애인 고용 현황을 설명하고, 경기지역본부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기업서비스사업, 중증통합지원사업, 장애인서비스사업, 직업능력개발사업, 인식개선사업, 장애인고용서비스 체계도 등에 대해 발표했다.
토론회 참여자들은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장애인 고용유지를 위한 보조공학 서비스 확대 지원 ▲공공부문에서의 다양한 일자리 발굴 ▲장애인 일자리의 질적 개선 ▲사례관리를 통한 개별적인 직업재활서비스 제공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역할 강화 ▲장애인고용서비스제도에 대한 홍보 강화 ▲장애인 의무고용률 기준 적용에 대한 재검토 및 고용부담금의 적극적 활용방안 모색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를 주재한 권정선 의원(민주당, 부천5)은 “장애인들이 일하고 싶어도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모습을 보며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공정한 세상을 이뤄나가기 위해 경기도와 협의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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