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전문위원회가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조직개편 연구’에 대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중이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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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철(민주당, 의왕1) 의원은 지난 2월19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전문위원실에서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조직개편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한국지방자치학회 소속 연구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연구 수행기관인 한국지방자치학회 소속 임정빈 성결대 행정학과 교수의 설문 조사 결과와 분석 방법 보고 등 연구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임정빈 교수는 최종 보고를 통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행정업무의 과다, 업무분장의 필요성 등의 조직 문제를 찾을 수 있었다”면서 “이런 문제점들을 바탕으로 경기도 소방조직에 대한 균형있는 업무분장과 업무량을 조정하기 위한 조직 개편안을 마련했다”고 했다.
박근철 의원은 “이번 용역은 자치분권의 강화,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을 앞두고 경기소방의 미래를 결정하는 매우 의미 있는 연구가 됐다”면서 “연구진이 제시한 중‧단기 계획과 장기적인 조직 개편안 마련을 위해 위원회 차원에서 고민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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