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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화성공장, 지역사회 인재발굴 지원
‘기아드림 장학금’ 7,300만 원 전달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9/03/2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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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화성공장이 지역 인재를 위한 장학금 7,300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있다     © 화성신문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8일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에서 김창석 기아차 화성공장장, 윤민희 기아차 노동조합 화성지회장, 강학봉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최명옥 용인대학교 장학과장 등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으로부터 기아드림 장학금’ 7,300만 원을 전달받았다.

 

기아드림 장학금은 가정형편은 어려우나 장래가 촉망되는 학생들을 지원해 지역사회 인재 발굴을 위해 마련된 기금이다. 용인대학교, 한광고등학교, 장안여자중학교, 우정초등학교 등 10개 학교를 통해 7,3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된다.

 

기아 자동차 화성공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복지관 및 봉사단체에 무료급식봉사를 위한 음식 포장기계 지원, 저소득 범죄피해자 지원, 교통약자 물품지원, 김장행사 등 꾸준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창석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공장장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면서 이번 장학금 전달을 통해 화성시 내 소외 계층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민희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화성지회장은 임직원들이 모아준 소중한 성금으로 어려운 형편에 굴하지 않고 자유롭게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앞으로도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해 적극적이고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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