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사회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 대표가 힘차게 일할 것을 선서하고 있다.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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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안효미 관장)은 지난 18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23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노인사회활동사업 및 노인자원봉사 발대식’을 열었다.
노인사회활동사업은 화성시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친한 친구‧좋은친구, 학교지킴이, 보육교사도우미, 공공시설수호대, 아이사랑도우미 등 총 5개 사업단 30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어르신은 9개월~1년간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노인자원봉사자는 한해 동안 복지관 대내외에서 자원봉사자로서의 역할에 나선다.
발대식에 참여한 최옥진 어르신은 “노후에 일자리 참여를 통해 건강과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된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효미 관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사회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일자리 발굴과 사고 없이 안전하게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항상 안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대식은 복지관 민요반 어르신과 화성시립서부복합어린이집 원아들의 식전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화성시의회 김홍성 의장, 화성시 김낙주 복지국장의 축사, 어르신 선서, 사업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이 끝난 후에는 CAP 대표 김성재 강사의 ‘화성에서 펼치는 멋진 꿈’이라는 주제강연도 이어졌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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