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수출기업협의회(회장 정보식)이 단체 활성화와 수출정보 교류 확대를 위해 ‘화성시 수출기업 짝짝궁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2017년 수출통계 기준, 화성시 소재 1만여 기업 중 수출기업은 2,415개 사에 달한다. 그러나 대부분 거래가 단발성이고 소액위주여서 수출지속성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진입 초기단계에서 현지 시장정보, 진출계획 등의 컨설팅지원이 필요하지만 품목별, 진입방법에 따른 차이가 커 지원기관도 맞춤형 컨설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화성시수출기업협의회는 회원사간 수출정보교류 및 컨설팅 지원을 위해 직전년 수출 1,000만불 수출 전문기업과 수출경험이 없는 기업을 매칭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은 동종산업, 품목에 맞춰 생생한 현지 시장정보, 시장 진입 방법에 대한 노하우 등을 간접경험할 수 있다.
정보식 화성시수출기업협의회 회장은 “수출컨설팅 프로그램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화성시, 화성상공회의소와의 협력을 계속해 추진해 나갈 계획” 이라며 “이를 통해 관내 내수기업의 수출기업 전환과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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