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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 따기 위한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안돼”
경기도-도의회, 중고교 봉사활동 활성화 정책 토론회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9/04/2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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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는 학점을 따기 위한 봉사활동 현상을 타개하기 위한 토론이 이어졌다  © 화성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지난 23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고등학생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특히 권칠승 국회의원(민주당, 화성병), 염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경기도 임채호 정무수석 등이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이은주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위원장(민주당, 화성6)청소년 시기의 올바른 자원봉사는 청소년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는 활동이자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봉사 점수를 획득하기 위해 단순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값진 경험이 될 수 있도록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제발표에 나선 권석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제도가 정착된 지 22년이 지났지만 현장에서 큰 효과를 보고 있지 못하다면서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학교와 기관간의 유기적인 협조 체제 구축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및 사업 확대 충실한 사전준비 선행 청소년 봉사활동 전담인력 확보 동기부여를 위한 다양한 보상과 인정 등을 주문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학부모는 학점을 따기 위해 무조건적인 강요에 의한 봉사활동 보다는 대화와 의논을 통해 청소년이 좋아하는 것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피력했다.

 

주제발표에 이은 토론회에서는 민현미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홍석준 학생 대표, 배용화 학부모 대표, 비영리 봉사단체인 청정 윤인아 이사, 이성혜 경기교육자원봉사단체협의회 학부모봉사단 총단장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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