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리베라CC에서 열린 회원친선 골프대회에서 박성권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화성신문

화성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매년 회원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화성상공회의소(회장·박성권)가 올해에도 변함없이 아름다운 도움의 손길을 펼친다.

화성상공회의소는 ‘2019년 우리이웃돕기 화성상공회의소 회원친선골프대회’를 오는 6월 3일 리베라CC(화성시 중리길183)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팀 티오프 시간은 오후 1시다.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 도모 차원을 넘어 우리이웃돕기를 위해 개최되는 올해 골프대회 참가인원은 화성상의 회원사 대표로 구성된 60개 팀 240명이며, 선착순으로 접수가 완료된다. 접수와 문의사항은 화성상공회의소 회원사업팀(031-350-7922~8)으로 전화하면 된다.

지난해의 경우, 화성상공회의소는 골프대회 성금과 행사 참가 회원사들의 모금액을 합한 6,200만 원을 복지시설 7곳에 전달했다. 이웃돕기성금을 전달받은 복지시설은 화성시자원봉사센터와 성녀 루이제의 집, 둘다섯해누리, 불이원, 한울타리봉사회 사랑의 밥차, 화성시아르딤복지관, 경기사회복지공동 모금회 등이다.

박성권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은 “올해 골프대회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는 한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화성상의는 앞으로도 기업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기업하기 좋은 화성시를 만드는 데 중추적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