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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채소가 피어나는 사랑의 텃밭
정남중, 노동‧놀이 통해 공동체의식 함양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9/05/0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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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중 학생들이 사랑의 텃밭에서 식물을 가꾸며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있다     © 화성신문

정남중학교(교장 송기태)는 화성시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으로 꽃이 함께 어우러진 사랑의 텃밭가꾸기에 나서고 있다.

 

정남중학교 학생과 교사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이용, 텃밭 만들기, 식물 재배, 수확까지의 활동을 함께하며 인성을 키우고 있다. 특히 독도 연구학교의 특성을 살려 텃밭을 동도와 서도로 디자인해 독도 사랑의 의지를 키우며 영토주권의식도 함양중이다.

 

텃밭가꾸기에 나서고 있는 정다원 학생(2학년), 상추, 가지, 오이, 감자 등 친환경적인 먹거리를 직접 재배하고 수확할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남중학교 텃밭 담당 교사는 학교 내 텃밭을 활용한 스쿨팜은 노동과 놀이를 동시에 체험해 학생들이 사랑과 공동체의식의 가치를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남중학교는 먹거리로 제공되는 각종 채소뿐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허브와 꽃을 심어 힐링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몸과 마음의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정남중 관계자는 형형색색의 야생화 텃밭에 꽃마다 팻말을 만들어 줌으로써 들꽃 한 포기에도 생명이 있음을 깨닫게 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생태감수성과 바른 인성이 길러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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