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유초중고 교육과정의 연계를 위해 관내 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열고 활성화방안을 논의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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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방용호)은 지난 29~30일 양평 현대종합연수원에서 관내 교장 214명을 대상으로 ‘2019 유초중고 연계 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한 교장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특색에 기반한 유초중고 교육과정운영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특히 동탄중앙초․ 동탄중․ 동탄중앙고의 형님프로젝트, 꿈친구이음교실, 온마을오케스트라 등의 초중고연계교육활동, 매홀중․ 매홀고의 학생회가 연합 기획해 운영한 마을축제, 정남초․ 정남중의 수업연계활동 등의 실천스토리가 큰 관심을 모았다.
작은 마을단위의 유초중고 학교장들은 학생중심교육을 위한 연계방안을 모색하는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반송초 김동식 교장은 “유초중고 연계 교육을 어디에서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게만 느껴졌으나 워크숍이 그 물꼬를 터주는 매우 중요한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방용호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세계 꼴찌였던 우리나라 학생의 행복도가 최근 4년간 20.4%로 성장했다”며 “이는 학생의 참여를 보장하는 학교민주화, 학생활동중심 수업을 강조하는 혁신교육의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혁신교육 3.0을 위해서는 학교와 학교가 연결되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여 학생의 삶과 배움이 일치할 수 있는 교육적 구상이 필요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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