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철모 화성시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 화성시와 서울시 성동구 관계자들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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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와 서울 성동구가 지난 8일 성동구청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도농복합도시인 화성시와 명품교육도시인 성동구의 강점을 공유하기로 했다. 양 도시는 특히 학교복합화시설 운영을 통해 교육, 문화 관련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어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공유할 전망이다.
자매결연에 따라 성동구는 청소년, 구민 대상 화성 해양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화성시는 성동구의 4차 산업 혁명체험센터 체험프로그램을 관내 청소년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농산물 판로개척 및 생활체육인 친선 교류전 개최, 오케스트라단 교류 등을 통해 폭넓은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시민들의 삶이 보다 풍요로워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러 지자체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과 이창현 화성시의회 부의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김종곤 성동구의회 의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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