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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평리 관통 고압선 지중화 된다
시‧한전 83억 원 투자해 2022년 완료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9/05/1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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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평리를 관통하는 고압선 지중화 예상도     © 화성신문

매송면 원평리 주민들의 숙원인 마을을 관통하고 있는 154,000V 고압의 송전선로가 지중화된다.

 

원평리는 1종 거주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서서울변전소로부터 남수원변전소로까지의 송전선로 1.1km90여 년간 마을을 관통해 주민들의 건강권을 위협받았다. 특히 96번지 일원은 고압선로와 일반 저압선로가 교차해 사고 위험성도 컸다. 이에 따라 주민과 종교단체들은 201710월 위원회를 구성한 후 지속적으로 송전선로 지중화를 요구해 왔다.

 

이같은 주민들의 요구에 대해 화성시와 한국전력공사는 지중화 심의를 신청했고 지난 1일 사업 승인이 떨어지면서 지중화의 길이 열렸다. 지난 16일에는 원평 1리 마을회관에서 서철모 화성시장, 김종수 한국전력 경기본부장, 김홍성 화성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와 한전간 주거지역 가공 송전선로 지중화사업업무협약이 체결됐다.

 

협약 체결에 따라 202212월까지 매송면 원평리를 관통하던 송전선로는 모두 지중화된다. 기존 송전탑 3기가 철거되며, 지중 철탑 2기가 설치된다. 총 사업비는 총 833,300만 원으로, 화성시와 한국전력이 50%씩 부담하기로 결정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한전의 적극적인 협조로 주민들의 고통을 덜어드릴 수 있게 됐다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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