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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회 사고지역위원회 결정 ‘논란’
경기도당은 ‘우수위원회’ 중앙당은 ‘사고위원회(?)’
차기 위원장엔 송옥주 의원‧김정주 전 시의장 등 거론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9/05/1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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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신문

더불어민주당이 화성갑 지역위원회(위원장 김용)를 사고지역위원회로 결정하면서 화성 정가가 큰 충격을 받고 있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지난 15일 브리핑을 통해 102차 최고위원회의에서 화성갑을 포함해 13개 지역위원회를 사고지역위원회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화성갑 지역위원회는 조직감사 결과 사고위원회로 판정받았다.

 

그러나 화성갑 지역위원회는 불과 4개월전인 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선정한 우수지역위원회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어 의문을 사고 있다. 당시 화성갑 지역위원회는 보수 강세지역에서 2017년 대선을 성공적으로 치러냈고,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압승으로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처럼 경기도당이 우수위원회로 선정한 지 4개월 여만에 사고지역위원회로 상황이 완전히 뒤바뀐 것이다.

 

일각에서는 총선이 1년도 남지않은 가운데 사고위원회로 낙인찍힌것에 대해 수원군공항의 화성시 화옹지구 이전을 적극적으로 반대해 온 김 용 위원장이 당내에서 미운털이 박힌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한편 사고위원회로 판정된 화성갑지역위원회는 추후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통해 지역위원장 공모에 나서게 된다.

 

현재 화성갑 공모에 나설 후보로는 자천, 타천으로 송옥주 의원(비례), 채인석 전 화성시장, 조대현 전 경기도교육청 대변인, 김정주 전 화성시의회의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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