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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이면 국화도에도 상수도 공급
83여억 원 투자, 3.5km 해저 송수송관로 건설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9/05/2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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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화도와 충남 당진군 장고항리간 건설예정인 해저 송수송관로.     © 화성신문

 

연간 7만7,465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화성시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국화도에 광역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한 설계작업이 시작된다. 

 

23일 화성시 맑은물사업소에 따르면, 6월 국화도 광역상수도 공급을 위한 설계작업을 시작해 2021년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계획대로라면 2022년 1월부터 국화도에서도 상수도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화도 광역상수도 공급은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다. 현재 50세대, 69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국화도에서 식수 등 필요한 물은 모두 해수담수화시설을 이용해 지하수를 소독처리해 사용해왔다. 그러나 연평균 7만7,465명, 극성수기에는 하루 1,200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국화도에서 이같은 해수담수화시설을 이용해 물을 공급하기에는 역부족이어서 국화도는 고질적인 물부족에 시달려 왔다. 특히 최근 매년 가뭄이 계속되면서 국화도 물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정부와 화성시는 시비 19억8,700만원, 국비 63억 원 총 82억9,700만 원을 투자해 국화도에 상수도를 공급하기로 결정하고, 우정읍 국화리와 내륙지역 최단거리인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리간에 해저를 포함해 총 3.5km(육상 0.5km, 해저 3km)의 송수송관로를 건설하기로 했다. 

 

화성시 맑은물사업소 관계자는 “6월 설계에 들어간 후 공사를 진행해 2022년 국화도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화도의 한 주민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시기면 식수까지 모자랐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수돗물 공급으로 인해 지역주민의 편의성 향상은 물론, 관광산업의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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