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경기도 개별공지시가 변동 현황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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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화성시 개별공지시가가 전국 평균 8,03%에 비해 낮은 6.34% 상승했다.
지난 30일 경기도가 밝힌 ‘2019년 경기도 개별공시지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는 전년 대비 5.7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국은 8.03%, 수도권은 8.77% 올랐다.
경기도에서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지식정보타운이 조성 중인 과천시로 11.41% 상승했다. 이어 미사‧위례신도시가 위치한 하남시가 10.53%, 일직역세권 개발사업 영향으로 광명시가 10.01% 순이었다. 반면 포천시(3.07%), 양주시(3.41%), 이천시(3.66%)는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화성시의 개별공지시가는 6.34% 상승해 경기도에서 7위를 기록했다. 화성시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과천, 하남, 광명, 안양, 구리, 성남시였다.
도에서 개별공시지가가 상승한 토지는 344만3592필지(76.1%)로 나타났으며 하락한 토지는 64만7442필지(14.3%), 변동이 없는 토지는 212만301필지(4.7%), 신규조사 토지 7만9644필지(1.8%)로 조사됐다.
경기도에서 가장 비싼 땅은 지난해와 같이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현대백화점 부지로 ㎡당 2,150만 원, 가장 싼 곳은 포천시 신북면 삼정리 임야로 ㎡당 508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취득세 등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 자료로 활용된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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