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7월26일까지 관내 1만4,000여 세대를 대상으로 ‘2019년 2/4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킴으로써 효율적인 행정업무를 수행하고, 미취학 아동 중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양육수당 수령아동 가정의 실태조사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읍‧면‧동 공무원과 통리장이 직접 세대를 방문해 줌니의 실제 거주여부와, 만 86개 미만 미취학 아동 중 보육시설 미 이용 아동 가정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선다.
사실조사 기간 중 자진신고자에 대해서는 과태료의 50% 이상이 경감된다.
박종운 화성시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조사를 계기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원활한 조사를 위해 조사원의 세대 방문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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