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성 의장 등 8대 화성시의원들이 화성호에서 초심을 잃지 말 것을 다짐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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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성 의장 등 제8대 화성시의원들은 지난 26일 ‘화성호’를 트래킹하며 개원 1주년을 맞아 초심(初心)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화성시의원들은 화성습지 2.1km 구간을 트레킹하고, 탐조용 망원경을 통해 습지에서 철새들이 휴식하고 있는 현장을 관찰하며 화성호 환경의 우수성과 생태계 보호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성호에서 가마우지, 왜가리, 중대백로 등 다양한 종류의 철새를 실제로 관찰하며 생태계가 살아있음을 느꼈다.
화성시의원들은 “화성호와 습지 그리고 갯벌은 화성이 갖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보여주는 곳”이라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가꾸어 그 가치를 지켜나가자”고 말했다.
김홍성 의장은 “제8대 의회가 시작할 때의 마음가짐과 성과를 돌아보고 발전하는 의회를 만들 자”면서 “제184회 화성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18년도 결산 승인과, 행정사무감사 등 중요한 안건심사가 진행되는 만큼 철저한 준비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가야할 길의 앞이 보이지 않을 때는 지나온 길을 믿어라’라는 말이 있다”면서 “화성시의회는 그간 걸어온 길을 믿으며, 앞으로 가야할 길에 흔들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의회는 6월27일~7월16일 ‘제184회 화성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연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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