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여성 취창업 페스티벌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채용관을 찾아 면접을 기다리고 있다.   © 화성신문

화성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개최한 ‘2019 여성 취창업 페스티벌’이 지난 3일 병점 유앤아이센터에서 1,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마련된 17개 기업 직접채용관에서는 179명 채용예정인원 중 140명이 최종 합격됐고, 20개 기업 간접채용관에서는 300명의 이력서가 접수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행사에서는 또 구직 상담‧등록, 이력서⋅면접기술 컨설팅, 여성창업플랫폼 화성시 꿈마루 창업자 상품 전시‧체험, 디딤돌 취업 동아리 학습체험 등이 함께 했다. 특히 30개 플리마켓이 유앤아이센터 야외 운동장에서 열려서 많은 시민들의 발길을 모았다. 창립 10주년을 맞은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연대기도 유앤아이센터 1층 로비에 설치돼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모았다.

채돈나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여성 취창업 페스티벌은 관내 우수 인력 채용을 원하는 기업과 여성 구직자를 연결해주는 장으로써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