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마을 주민들이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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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탄면 기천리 어울마을이 지난 2일 협성대학교 웨승리관에서 열린 ‘제6회 경기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마을만들기 활동을 장려하고, 그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천리 어울마을은 경기도 시‧군에서 추천받은 마을과의 경쟁을 통해 경관, 환경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구문천3리 초록마을은 문화, 복지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어울마을은 마을 경관조성, 환경보전에서 중장기적 성과를 거둔 것이 높이 평가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초록마을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문화, 복지 프로그램이 높이 평가받았다.
수상마을은 2022년도까지 농식품부 소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신청 시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최우수상을 받은 어울마을은 오는 8월28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중앙콘테스트에 진출하게 됐다.
민영섭 화성시 지역특화발전과장은 “이번 콘테스트 참가는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화성시는 주민주도형 지역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주민 스스로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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