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배 봉담읍장(좌측)과 고연수 홍익디자인고등학교장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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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홍익디자인고등학교는 지난 10일 디자인고 학교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봉담읍 꿈꾸는 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협약체결에 따라 인적, 물적 교류를 확대하고 나눔문화 구축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특히 홍익디자인고등학교 목공동아리 소속 학생들은 특기를 살려 동아리비로 가구를 제작하고 이를 기부하는 재능기부에도 나서게 된다.
홍익디자인고등학교 목공동아리는 명장을 초청해 전문화된 목공교육을 받고 있다. 습득한 목공기술을 활용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가구제작 및 기부, 인테리어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행중이다.
고연수 홍익디자인고등학교장은 “이번 나눔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는 인재로 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배 봉담읍장 “바쁜 학업 중에도 자발적으로 나눔에 참여하기로 한 어린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나눔의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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