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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장 코스타리카 개척 발판 만든다
서 시장, 화성상의‧기업인 초청 요청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9/07/1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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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시장을 포함한 한국 대표단이 지난 8일 코스타리카 정부 사회연대경제협의체 회장단과 워크숍을 마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난 8(현지시간) 코스타리카를 대통령궁에서 열린 코스타리카 정부 사회연대경제협의체 회장단과의 워크숍에 참석해 양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를 통해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한국대표단의 방문을 공식 요청해 성사됐다.

 

이날 서철모 시장은 카를로스 대통령과 부통령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화성시 소재 기업과 코스타리카 기업의 교류협력을 제안해 코스타리카 정부 측의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 이어 11(현지시간)에는 부통령과 관계부처 장관을 포함한 코스타리카 정부 측과 구체적인 교류협력을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코스타리카 정부는 화성시가 다른 지역보다 넓은 면적에 다양한 분야의 많은 기업이 소재하고 있다는 점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화성시는 최근 5년간 코스타리카와의 교역이 증가 추세를 보이는 만큼, 이번 교류협력 논의를 계기로 경제협력을 확대하고 새로운 시장 개척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코스타리카 정부 측에 화성시 소재 기업과의 무역 교류 활성화와 화성시상공회의소 및 기업인에 대해 코스타리카 정부에서 공식 초청해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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